‘정태영삼’ 타고 강원도 투어

입력 2015-07-2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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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무료 관광순환버스 운영

강원랜드는 24일부터 폐광지역 4개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운행하는 무료 관광순환버스 ‘정태영삼 한나절 나들이 투어버스(사진)’ 운행을 시작했다.

투어버스는 8월 16일까지 강원랜드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폐광4개시·군의 주요 관광명소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료투어버스의 이름 ‘정태영삼’은 정선, 태백, 영월, 삼척 등 폐광4개 지역을 나타내는 줄임말이다.

정선·영월지역은 개미들마을, 정선시장, 동강레프팅 등을 중심으로 하는 버스노선을 매일 운영한다. 태백은 매봉산 바람의 언덕, 황지연못 등을, 삼척은 하이원추추파크, 장호어촌체험마을 등을 각각 경유하는 노선을 격일로 운행한다. 운행일정과 탑승장소는 하이원홈페이지(www.high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광지 및 시설이용료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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