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한용무도협회
유도를 비롯해 태권도, 레슬링, 합기도, 복싱 등 격투기 종목의 장점을 뽑아 만든 무술의 종합선물세트와 같고, 도복 색깔은 청록색이다. 일반적인 무도 종목에선 금지된 급소 가격과 십자로목비틀기 등의 기술이 포함돼 있어 타인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무술이라 호신술로도 안성맞춤이다.
실전 경기에서는 허리를 굽힐 수 없고, 잡아 던지기 등의 기술이 가능하다 보니 박진감이 넘친다는 평가다. 김 전 회장은 “다이나믹한 장면이 굉장히 많다”고 매력을 설명했다. 실제로 여러 대학교의 사회체육학과와 경호학과, 무도학과 등에서 용무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