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지구방위대’ 태사자 박준석→우지원, 창단식 꿀조합…대환장 노동

입력 2020-02-14 0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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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북마크] ‘지구방위대’ 태사자 박준석→우지원, 창단식 꿀조합…대환장 노동

공익근무요원 출신 셀럽들의 공익실현 리얼리티 ‘지구방위대’가 안방극장에 전격 입성, 성공적인 신고식을 마쳤다.

어제(13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 MBN 새 예능프로그램 ‘지구방위대’ 1회에서는 김구라와 김형준, 전진이 환상의 꿀케미는 물론 ‘순수한 노동의 감동’까지 전하며 오감만족 예능을 선보였다. 방송직후 각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SNS에서 화제를 모으는 등 치열한 목요일 예능 전쟁 가운데 선전,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지구방위대’의 첫 시작을 알리는 창단식에는 김구라, 김형준, 전진을 비롯해 태사자 박준석, 개그맨 박휘순, 前 농구 선수 우지원이 참석했다. ‘방위’ 출신인 만큼 그들만이 느낄 수 있는 서러움을 토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멤버들은 공익 근무시절 “공익근무하면, 편하잖아!” 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서러웠던 기억을 떠올리며, 몸서리를 치는 등 하이 텐션으로 웃음꽃을 펼쳤다.

‘표 나는 일’을 하고 싶다는 김구라의 바람이 이루어지듯 김구라와 김형준은 첫 임무를 위해 탄광에 입성,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등 순탄치 않음을 예감케 하며 긴장감이 높아졌다.

한계 없는 업무 강도에 넘어지는 것은 기본, 후들거리는 다리를 붙잡고 힘겹게 철근을 나르는 이들의 모습에서는 순수한 노동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원래는 하고 싶지 않았는데, 가족이 있어서 일(광부)을 택했다. 현재는 이 일이 자랑스럽다”는 진솔한 광부들의 말에 공감, 훈훈함이 싹트는 점심 식사 시간은 오직 ‘지구방위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색다른 매력을 안겼다.

홀로 외롭게 일터를 찾아 떠난 전진은 뜻밖의 납치극에 빅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나 이내 시야에 보이는 항구에 “사장님 우리 배 타러 가요?”라며 동공지진이 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자지러지게 했다.

그런가 하면 오랜 시간 ‘오징어 건조’를 해온 상인들의 이야기에 붉어진 눈시울을 보이며 감동을 안겼다. 오징어 배송까지 마친 전진은 상인들과 자신이 직접 건조한 오징어를 함께 맛보며 노동의 ‘보람’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말미에는 ‘지구방위대’ 대원들이 첫 임무 일당으로 태백지역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직접 마스크를 선물, 김구라는 “앞으로 지구방위대는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달궜다.

이처럼 ‘지구방위대’는 첫 방송부터 다채로운 볼거리와 웃음, 감동을 모두 잡으며 목요일 밤을 꽉 채웠다.

다채로운 재미와 진실된 노동의 감동을 안기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린 ‘지구방위대’가 또 어떤 업무를 맡을지, ‘방위 출신’ 멤버들의 대환장 활약상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N ‘지구방위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MBN <지구방위대> 영상 캡처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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