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의 새 럭셔리 리조트 ‘카시아 속초’ 6월1일 그랜드 오픈

입력 2024-05-13 1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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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그룹 레지던스 호텔 브랜드 국내 첫 진출
-‘주목할 세계 건축가 20인’ 선정 김찬중 디자인
-지하 2층부터 지상 26층, 674실 모두 바다전망
속초에 럭셔리 리조트 ‘카시아 속초’가 6월1일 그랜드 오픈한다.

카시아는 글로벌 호텔&리조트 그룹 반얀그룹(구 반얀트리 그룹)의 브랜드로 한국에 처음 진출한다. 모던하고 유니크한 콘셉트의 레지던스 호텔 브랜드로 현재 인도네시아 빈탄과 태국 푸켓에서 운영 중이다.

카시아 속초는 ‘주목해야 할 세계 건축가 20인’에 오른 김찬중 건축가가 디자인을 맡았다. 1만2022㎡ 규모의 대지에 지하 2층, 지상 26층으로 총 674실이다. 전 객실이 동해 바다 전망이다. 킹 베드 107개, 트윈 베드 230개, 장애인 전용 8개, 스위트 326개, 펜트하우스 3개로 모든 객실에 주방시설과 프라이빗 발코니, 욕조를 갖추었다.

회의와 가족모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5개의 공간이 있다. 가장 큰 836㎡ 규모의 볼룸은 최대 4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나머지 4개 공간은 소규모 연회나 기업 행사에 적합하며 행사의 규모에 따라 2개 연회장을 분리하거나 단일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구조다.

뷔페 레스토랑부터 루프톱 바까지 다양한 다이닝 시설도 운영한다. 인터내셔널 뷔페 레스토랑 ‘비스타‘, 카페와 베이커리 ’호라이즌‘,. 리테일 숍 ’마켓937‘, 바겸 카페 ’보스코‘, 그릴 레스토랑 ’포고‘, 루프톱 바 ’시엘로‘ 등이 있다.


그 외 스파시설 ‘엘레멘츠 스파’, ‘액티바 피트니스 센터’, 피트니스 바 ‘리퀴드 액티바’, 실외수영장 ‘인피니티 풀’, 실내수영장, 바다전망 노천탕 등이 있다.

특히 가족 투숙객을 위해 전용 라운지인 ‘패밀리 라운지’와 키즈풀, 국내 첫 감성 심리 키즈카페 ‘플레이 플레이 키즈 클럽’ 등을 운영한다.

카시아 속초는 총지배인으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현 그랜드 워커힐 서울)을 시작으로 리츠칼튼, 쉐라톤 그랜드 인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등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윤덕식 총지배인을 선임했다. 윤덕식 총지배인은 “반얀그룹의 국내 첫 카시아 브랜드인 카시아 속초는 아름다운 바다 전망 객실과 편리하고 다채로운 부대시설로 일상에서 벗어난 휴식을 선사하며 속초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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