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조은지“생애최고의‘훈훈한’산타파티”

입력 2007-12-23 11: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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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문소리 조은지 등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배우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에서 생애 최고의 산타 파티를 열었다. 이들은 소외된 아이들의 산타가 되어 크리스마스 소원을 이루어주는 ‘산타가 되어주세요 (http://lovefund.or.kr)’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산타파티에 참석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소리는 생일을 맞은 재활원친구들에게 “평생 아름다운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여러분들을 즐겁게 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배우들은 댄스공연과 매직 쇼 등의 공연을 마친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도 하고 어깨동무를 하며 산타파티를 즐겼다. 파티가 끝날 때까지 아이들과 함께한 문소리는 “우리 팀이 스포츠 영화를 찍어서 인지 한 체격들 한다”며 “그래서인지 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어렵지 않게 보살필 수 있었던 것 같다. 오늘 재활원 친구들과 함께 한 이 시간이 너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조은지는 “천사 같은 아이들을 보니 앞으로 좋은 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12월 31일까지 계속 된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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