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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즈의치욕…스포츠‘화제인물’뽑혀

입력 2007-12-24 09: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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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통산 홈런왕으로 웃고 금지 약물 복용설로 울었던 배리 본즈(43·전 샌프란시스코·사진)가 스포츠 최대 화제 인물로 선정됐다. 22일 미국 AP통신 스포츠 관계자 146명의 ‘올해의 화제’ 투표에서 100표를 얻어 1위에 오른 것. 본즈는 8월 8일 워싱턴과의 홈경기에서 행크 에런의 통산 최다 홈런(755개) 기록을 깨는 756호 홈런을 날린 살아 있는 홈런왕(통산 762개). 하지만 금지 약물인 스테로이드 복용설이 끊이지 않았고 12월에는 약물 사용과 관련한 2001년 연방대배심에서 위증 및 재판 방해 혐의로 다시 법정에 서며 홈런왕의 체면을 구겼다. 이 밖에 화제의 스포츠 인물 2위는 투견 혐의로 구속 수감된 북미프로미식축구리그(NFL) 애틀랜타 팰컨스의 마이클 빅이 차지했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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