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김지석,‘KBS연기대상’남자신인상공동수상

입력 2008-01-01 01: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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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지훈과 김지석이 2007년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31일 밤 9시 5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07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나란히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에서 족발집 장남으로 열연한 김지훈은 “친구인데 신인상을 같이 받아서 기분이 좋다. 며느리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과 스태프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이 자리를 빌어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미우나 고우나’에서 ‘소심남’ 김지석도 “상을 주셔서 영광이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무엇보다 지금도 체력이 아닌 깡으로 촬영하고 계신 미우나 식구들 너무나 감사하다.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 40% 의 시청률을 넘겨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 한 해동안 방송된 KBS 드라마를 총 정리하는 ‘연기대상’은 탁재훈 이다해가 사회를 맡아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화보]한지혜 김지석 에바 주연 KBS ‘미우나 고우나’ 제작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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