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유니콘스,이대로사라지나?’토론한마당

입력 2008-01-18 10: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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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야구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현대 유니콘스 구단의 인수 문제를 놓고 열띤 토론이 펼쳐진다. 케이블채널 XTM의 토론 프로그램 ‘생방송 젊은 토론, 설전’에서는 18일 ‘현대 유니콘스, 이대로 사라지나?’편을 통해 한국 프로야구의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극복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방송에는 이종률(Xports), 이병훈(KBS-N) 등의 야구 전문 해설위원을 비롯해 김 종 한양대 스포츠학과 교수, 이용균 야구 전문 기자(경향신문) 등이 패널로 참가한다. 특히 한국 프로야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정민태 선수는 전화 연결을 통해 ‘현대 유니콘스 사태’의 현황과 야구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 한화 이글스의 김인식 감독과의 전화 인터뷰도 공개된다. 또한 유니콘스 후원 인터넷 까페 ‘유니콘스에게 희망의 뿔을’의 까페장과 팬클럽 회원이 특별 시민원정대로 출연해 누리꾼들의 의견과 야구팬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털어놓는다. 한편 최근 실시한 ‘한국 프로야구의 위기, 누구의 잘못인가’라는 설문조사 결과도 함께 공개돼 무조건적 이윤추구, 수익창출 등 국내 프로야구 구단들이 처한 생존 구도도 되짚어 본다. 방송은 오후 11시. 김진회 기자 manu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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