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각’이한위“3월21일결혼합니다”

입력 2008-02-02 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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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한위(47)가 3월 21일 결혼한다. 이한위는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진행된 탤런트 김혜리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하면서 "어제 결혼 날짜를 잡았다. 날짜를 잡으면 남의 결혼식에 오지 말라고 했지만 진심으로 축하해주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날짜는 3월 21일로 매니저 외에는 모른다. 장소는 유력한 곳 두 군데 중 하나를 고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한위는 최근 한국방송예술아카데미 교수로 재직중인 최모 씨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2006년 5월부터 교제를 해왔으며 지난해 가을 양가 허락을 받았다. 17살 연하인 예비 신부는 현재 임신 3개월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위는 1983년 KBS 1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녀는 괴로워′ 등에 출연했고 현재 KBS 2TV 아침극 ′착한여자 백일홍′에 출연 중이다. 한편 이날 김혜리는 1살 연상의 사업가 강찬구 씨와 파티 형식으로 웨딩마치를 울린다. 부케는 가수 윤현숙이 받는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사진=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화보]이한위 등 동료연예인 대거 참석한 명세빈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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