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이요원9년만에학사모…18살새내기모습‘귀여워’

입력 2008-02-14 12:17:0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연기자 이요원이 9년만에 학사모를 쓴다. 최근 KBS 2TV 드라마 ′못된 사랑′을 끝낸 이요원은 한결 홀가분해진 마음으로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 9년간 몸 담았던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연극영화과를 졸업한다. 18살인 9년전 입학 당시 앳된 사진이 새삼 눈길을 끈다. 1997년 KBS 드라마 ′꼭지′로 데뷔한 이요원은 99년 연영과에 입학한 이후 영화 ′주유소 습격 사건′, ′고양이를 부탁해′, 드라마 ′푸른 안개′ 등으로 스타급 반열에 올랐다. 이후 학교를 휴학하고 2003년 1월 프로골퍼 박진우씨와 결혼한 뒤 해외 유학 중에 딸을 낳았다. 2005년에는 ′최고 대우′로 SBS 드라마 ′패션 70s′과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에 캐스팅 돼 TV-스크린 동시 컴백을 알렸다. 이후 2006년 복학한 이요원은 영화 ′화려한 휴가′와 ′못된 사랑′에 출연한 뒤 현재는 휴식에 돌입했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