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전문’조수빈아나,예능MC발탁

입력 2008-02-18 14: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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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프로그램만 진행해 온 조수빈 KBS 아나운서가 예능 프로그램 MC로 발탁됐다. 조 아나운서는 황수경 아나운서의 출산휴가가 임박하면서 황 아나운서가 맡던 ‘영화가 좋다’ 후임 진행자로 낙점됐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하태석 PD는 “황수경 아나운서를 대체할 인물을 찾으면서 기존의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아나운서 말고 참신한 인물을 찾게 됐다”면서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정보도 주는 프로그램인만큼 뉴스를 진행하는 조 아나운서가 적격”이라고 말했다. 2005년 공채 31로 KBS에 입사한 조 아나운서는 ‘세상의 아침’ 등을 진행하다 현재 ‘김방희 조수빈의 시사플러스‘와 ‘KBS 뉴스타임’을 맡고 있다. 한편 황수경 아나운서가 사회를 보는 ‘열린음악회’는 박사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또 신윤주 아나운서도 출산 휴가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신 아나운서가 맡았던 ‘그 사람이 보고 싶다’는 김진희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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