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이경실결혼,배아팠다”

입력 2008-02-27 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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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안문숙이 절친한 친구 이경실의 결혼을 부러워했다고 털어놓았다. MBC 드라마넷 ‘삼색女 토크쇼’에 출연한 안문숙은 “이경실의 결혼을 쿨한 척 축하했지만 솔직히 배가 아팠다”고 털어놓았다. 이경실은 지난해 1월 사업가 최명호 씨와 재혼했다. 이경실은 얼마 전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남편과 애정 표현을 자주한다고”고 밝힌 바 있다. 또 안문숙은 연예계의 망치주먹 조혜련과 권투 시합을 벌일 뻔한 일화도 소개했다. 1995년 이경실 대 조혜련의 권투 경기에 이어 안문숙이 조혜련에게 도전장을 냈다가 꼬리를 내린 것이다. 이경실은 “안문숙이 시합을 포기했기 때문에 지금의 조혜련이 있는 것”이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은 29일 금요일 오전 11시 25분.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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