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두산,덕수고성영훈과5억5천만원계약

입력 2008-04-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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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덕수고 성영훈과 5억5천만원 계약 두산은 1일 2009년 1차지명 신인인 우완투수 성영훈(18·덕수고)과 계약금 5억5000만원, 연봉 2000만원에 입단 계약했다. 181cm, 90kg의 건장한 체격에 최고 구속 152km의 직구, 시속 130km대의 슬라이더를 효과적으로 구사하는 정통파 투수다. 그는 지난달 31일 끝난 제62회 황금사자기대회에서도 연일 150km대의 강속구를 뿌려 메이저리그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재활’ 문동환 2군경기 5이닝 1실점 재활중인 한화 우완 선발 문동환이 1일 삼성 2군전에 시험 등판해 5이닝을 3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막아냈다. 문동환은 총 69구를 던졌고, 직구 최고구속은 140km를 기록했다. 한화는 시험 등판을 한 차례 더 실시한 뒤 1군 복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진만 통증 호소 선발 제외 삼성 유격수 박진만이 1일 잠실 LG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선동열 삼성 감독은 “KIA와의 개막 2연전에서의 몸에 맞는 볼 이후 타격시 통증이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박진만 대신 김재걸이 주전 유격수로 출장했다. 리오스 日데뷔전 6이닝 5실점 지난해 두산서 활약한 뒤 일본으로 진출한 야쿠르트 다니엘 리오스가 1일 요코하마전을 통해 데뷔전을 치뤘지만 승패없이 6이닝 9안타 2볼넷 5실점(4자책점)으로 부진했다. 야쿠르트가 6-9로 역전패하면서 마무리 임창용은 등판하지 않았다. 유구유언 ●유일한 흠이라면 우리팀이 아니란 거죠. (선동열 삼성 감독, LG 신인투수 정찬헌에 대한 평가를 질문받자) ●서로 원하는 게 같으니 전혀 부담 없다. (롯데 로이스터 감독. 부산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부담을 느끼지 않느냐고 묻자) ●아니, 롯데가 센 거야. (한화 김인식 감독. 주포 김태균의 부상 공백이 롯데와의 개막 2연전 패배의 원인 아니겠냐는 취재진의 ‘위로성’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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