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전 진출 기선을 잡아라” “주말 프로농구 4강 PO 빅뱅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가 5일 원주 동부-안양 KT&G전을 시작으로 5전 3선승제로 펼쳐진다.
6일에는 전주 KCC와 서울 삼성이 1차전을 벌인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 동부와 KCC가 챔피언 결정전에서 만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네 팀 모두 1차전 결과가 챔프전 진출의 관건이 될 것으로 판단, 필승 각오로 게임에 나설 전망이다.
스피드 대결이 예상되는 동부-KT&G전은 김주성이 버티고 있어 높이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동부가 홈 이점을 십분 이용, 정규 시즌 1위의 면모를 보여줄지 관심거리. 동부는 정규시즌 맞대결에서도 KT&G에 4승2패, 우위를 보였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