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돗토리현오픈‘와이어투와이어’우승

입력 2008-04-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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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22·투어스테이지)가 7일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의 그린파크 다이센 골프장(파71·6801야드)에서 열린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에머슨퍼시픽 돗토리현 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하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강성훈과 강경남이 막판 추격전을 벌였지만 전날 벌어진 타수차가 워낙 컸다. 한편 7일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셸휴스턴오픈에서는 투어 데뷔 2년차인 존슨 와그너 역시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하며 생애 첫 우승을 와이어투와이어로 차지했다. 최경주는 공동 11위(9언더파 279타)에 머물렀으며 나상욱은 공동 26위(5언더파 283타), 위창수는 공동 62위(1오버파 289타), 양용은은 공동 66위(2오버파 290타)에 그쳤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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