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퍼펙트라도 차원이 다르다니까요.” 두산 운영팀 윤혁(41) 과장이 남다른 감회에 젖었다. 15일 전국중학교야구대회 지역예선에서 경상중 김호은이 26년 만의 퍼펙트 투수로 탄생한 덕분이다. 윤 과장이 어깨를 으쓱하는 이유? 26년 전 마지막 퍼펙트게임을 기록했던 주인공이 바로 윤 과장이기 때문이다.
배재중 3학년에 재학 중이던 1982년, 좌완 투수 윤혁은 청룡기중학교야구대회 결선에서 충장중을 상대로 퍼펙트에 성공했다.
투수들에게 퍼펙트는 ‘신이 주는 기록’이다. 1982년 프로 출범 이후 단 한명도 성공하지 못했고, 고교와 대학 야구에서도 각각 1975년과 1971년 이후 나오지 않았다. 그렇다면 대체 뭐가 다르다는 걸까.
윤 과장은 두 가지를 꼽았다. 첫째는 지역예선이 아닌 전국대회 결선이었다는 점. 장소는 물론 동대문운동장이었다. 둘째가 더 기막히다. 윤 과장이 퍼펙트로 돌려세운 충장중 타선에는 김기태 정회열 이호성 염경엽 등 훗날 프로야구를 주름잡은 예비 스타들이 즐비했다.
다행히 목격자가 같은 팀에 버티고 있다. 원주중 1학년이던 안경현(38)이 다음 경기를 기다리다 윤 과장의 투구를 직접 지켜본 것이다. 안경현은 후배들이 윤 과장의 말을 안 들을 때마다 딱 한 마디를 던진단다. “너희가 이 분이 어떤 분인지 몰라서 그래. ‘야구왕’이었다니까, ‘야구왕’!”
배영은기자 yeb@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있지 채령, 허리 라인 이렇게 예뻤어? 크롭룩으로 시선 강탈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30/133063831.3.jpg)






![신지원(조현), 힙업 들이밀며 자랑…레깅스 터지기 일보직전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30/133063865.1.jpg)




![“깜짝이야” 효민, 상의 벗은 줄…착시 의상에 시선 집중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30/133061528.3.jpg)
![몸집 키운 바이포엠, 김우빈♥신민아 소속사 인수 [공식]](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31/133070547.1.png)
![대체 왜 이래? SBS 연예대상, 지석진 향한 기만의 역사 (종합)[DA:이슈]](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31/133070320.3.jpg)





























![김남주 초호화 대저택 민낯 “쥐·바퀴벌레와 함께 살아” [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7/131690415.1.jpg)
![이정진 “사기 등 10억↑ 날려…건대 근처 전세 살아” (신랑수업)[TV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2/131661618.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