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리앗’군복“와~크다”

입력 2008-04-18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최홍만위해150호맞춤제작…일반인의1.5배
한국보훈복지 의료공단 봉제사업단은 오는 21일 군에 입대하는 이종격투기 K-1의 최홍만(28)이 입을 군용러닝셔츠를 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셔츠는 ‘150호’로 일반 러닝보다 1.5배가 크다. 셔츠의 재질은 면사 60수로 군용 셔츠와 동일하다. 보훈공단의 관계자는 “국방부가 키 218cm, 몸무게 160kg의 거구인 최홍만에게 지급할 속옷을 맞춤 제작해달라고 의뢰해 150호 군용 러닝셔츠를 제작했다. 방위사업청과 조달청에 납품하는 군용 러닝셔츠와 같은 소재”라고 설명했다. 보훈공단 봉제사업단은 1982년부터 국군과 전투경찰용 러닝셔츠를 제조, 납품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는 은나노, 참숯 기능성 속옷 등 민수용 제품도 생산하고 있다. 육군 당국은 이 밖에 최홍만이 신게 될 380mm 전투화(군화)와 전투모, 전투복도 특별 제작하고 있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