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엔놀이동산‘강추’!

입력 2008-05-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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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적당…만족최고 카드한장이면할인도팡팡
에버랜드 캐릭터 인형이 레스토랑에 나타나 각 테이블을 돌면서 아이들과 사진을 찍고, 대화도 나누는 ‘캐릭터 다이닝’ 공연을 추천한다. 타운즈 마켓 레스토랑을 점심과 저녁 식사 시간에 가면 ‘이솝 이야기’ 속 토끼와 거북이 캐릭터인 ‘허키와 티미’와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는 아이의 얼굴을 볼 수 있다. 어린이 전용 테마공간 ‘이솝빌리지’에선 이솝 동요를 비롯해 다양한 동요를 배울 수 있다. 이솝동요 언니가 나와 아이들과 동요를 부르고, 율동도 함께 가르쳐준다. 캐리비안베이 야외 풀에선 어린이 방문자 전원에게 비치볼을 증정한다. 5월 31일까지 가족끼리 팀을 만들어 수영대회 등 ‘미니 워터 올림픽’도 참가할 수 있다. 개장 30주년을 기념해 신규 오픈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도 좋다.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미리 신청해 선발되면 각종 꽃으로 장식된 모자를 쓰고 퍼레이드 공연단과 함께 행진하는 추억을 만들 수 있다. ●TIP 싸게 즐기는 법: 성인은 삼성카드 등 제휴카드(홈페이지 참조) 각자 사용 시 1만7500원, 어린이는 2만6000원. 온 가족(이하 4인 기준)이 8만7000원이면 오케이. 롯데월드 4, 5일 오후 3시 어린이날 특별 행사 ‘어린이 만만세’가 가든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 개그맨 김종석의 사회와 마술사 전성민의 마술쇼, 인기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흥겨운 분위기를 만든다.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경품을 받아 갈 수 있는 댄싱 경연대회도 열린다. 매직아일랜드에서는 환상의 버블쇼와 신나는 버블체험이 어우러진 ‘버블랜드’를 선보인다. 특별 설치한 포토 무대에서 온 가족이 함께 비누 방울을 만들고,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홈페이지(www.lotteworld.com)에서 미리 신청하면 ‘환타지 마스크 퍼레이드’에 직접 참가할 수 있다. 페이스 페인팅과 가면으로 치장한 후 피노키오, 앨리스 등 동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 가면무도회를 즐길 수 있다. ●TIP 싸게 즐기는 법: 성인은 롯데카드 등 제휴카드 각자 사용하면 1만7500원, 어린이는 2만6000원이지만 만 6세 미만 어린이는 1만3000원으로 할인. 온 가족이 6만1000원∼8만7000원이면 행복하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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