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한복도잘어울리네”

입력 2008-05-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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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최강칠우’서옷태자랑
‘이렇게 어울리는 걸 알았으면, 진작 사극에 출연할 걸 그랬나.’ 사극 에릭(본명 문정혁·30)의 한복 입은 모습이 공개됐다. 에릭은 6월 9일부터 첫 방송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필살-최강칠우’(극본 백운철·연출 박만영)에서 주인공 강칠우 역을 맡았다. ‘필살-최강칠우’는의금부의 하급 관리가 밤이 되면 악인을 처단하는 자객 강칠우로 변신해 펼치는 활약상을 담을 예정이다. 에릭은 데뷔 후 줄곧 현대극에만 출연했다. 도시적인 이미지가 강한 그는 사극과는 잘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었다. 하지만 4월 1일 첫 촬영에 들어간 드라마의 제작진은 물론이고 본인도 “잘 어울린다”며 대체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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