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에평화의메시지울린다

입력 2008-05-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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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 사프카, 돈 맥클린, 크리스탈 게일, 도노반, 주디 콜린스 등 포크가수 24명이 4일과 5일 강원도 철원과 서울 잠실 종합운동경기장에서 열리는 평화콘서트 ‘플라워 파워 피스 페스티벌(Flower power peace)’에 참가한다. 강원도와 GTB강원민방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휴전협정 55주년과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을 맞아 개최된다. 특히 철원에서는 포크 가수들과 강원도지사 등 주요 인사들이 DMZ(비무장지대)를 방문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 주최 측은 “포크 가수들과 함께 평화의 메시지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이번 평화 공연이 21세기 마지막 분단국가인 한국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플라워 파워’는 1960년대 말 월남전에 참전하는 병사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꽃을 꽂거나 꽃무늬 옷을 입었던 것에서 출발, 반전 평화 운동을 상징하는 말이다. 우리나라도 이 영향을 받아 포크 가수들이 ‘플라워 파워’라는 이름으로 평화 콘서트를 열어왔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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