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의계절’청풍호반으로오세요

입력 2008-05-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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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제천자동차마니아 페스티벌’이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충북 제천 비행기장과 청풍호반 일대에서 개최된다. “자동차는 이제 가족입니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동차를 좋아하고 아끼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동차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쇼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관람 및 전시를 위주로 하는 기존 모터쇼와 차별화 해 자동차를 통해 속도를 즐기고, 자연을 즐기며, 가족과의 시간을 즐기는 ‘樂’(즐거움) 페스티벌이라는 특화된 축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축제의 시작인 카 마니아 퍼레이드는 개막식 직전 레이싱카, 슈퍼카, 동호회 자동차 등 갖가지 자동차가 제천 역부터 메인 행사장인 비행장까지 행진하면서 이색적이고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해 축제의 붐을 이끌 예정이다. 주 행사장을 제천 비행장의 길게 뻗은 활주로에 배치한 것도 볼거리다. 길이 600M가 넘는 경기장 가운데 특수 제작한 마니아 존에서는 마니아 드래그 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 많은 동호회들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어 24일 행사 당일에는 직선 주로를 최고의 속도로 질주하는 레이싱 경주의 쾌감을 맛볼 수 있다. 국내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진 의림지, 청풍호, 비봉산 일주도로를 잇는 총 89km의 지역에서는 마이카 드라이빙 페스티벌이 열려 카 마니아들의 경연을 즐길 수 있다. 일반 시민들도 자동차로 직접 드라이빙의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내륙의 바다인 청풍호반에서는 참가자가 무선으로 모형 자동차를 조정하는 RC카와 직접 승차해 조정하는 모터보드 등의 묘기 시연과 체험 행사 등이 실시된다. 야간에는 200여대의 자동차를 수용할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운영된다.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카트 체험장과 자동차 스턴트쇼 관람, 행사 기간 동안 매일 공개 추첨으로 10명에게 기회를 주는 경비행기 체험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레이싱퀸 선발대회를 비롯해 불꽃놀이와 다양한 부대 이벤트 공연들도 열린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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