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브랜드,무분별사용막아라”

입력 2008-06-03 04:20:3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남성그룹 신화의 브랜드가 법적인 보호를 받을 전망이다. 루그와 혜령이 소속돼 있고, 신화의 이민우와 전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는 3일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그룹 신화의 브랜드를 보호하고,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가능한 방법을 모두 동원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같은 선언은 ‘신화’의 상표권 계약이 소속사 ㈜굿엔터테인먼트와 5월 31일자로 종결됨에 따라 신화라는 브랜드는 자칫 무분별하게 사용될 위기에 처했다. 이로 인해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는 ‘신화’의 이름이 무차별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2008년 6월부터 철저한 보호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측은 “신화의 이름을 사용할 경우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의 서면 동의를 얻어야 하며, 현재 진행 중이거나 준비 중인 프로젝트의 경우도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의 사전 동의가 있을 때 까지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