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퀸삼국지’…그린이‘이글이글’

입력 2008-06-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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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호주, 일본을 대표하는 섹시골퍼의 한판 대결이 제주에서 펼쳐진다. 13일 제주 테디밸리 골프장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클래식에 호주의 미녀골퍼 안나 로손(27)이 출전해 화제다. 안나 로손은 스포츠스타 섹시랭킹에서 18위에 오른 골프계의 대표적인 미녀골퍼다. 테스니스타 안나 쿠르니코바와 자주 비교된다. 호주 출신으로 유럽여자골프투어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로손은 모델로도 활약하면서 173cm의 키에 빼어난 외모와 패션 감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6세 때 잡지 모델로 뽑힐 만큼 ‘끼’를 타고난 로손은 2004년 호주여자오픈 때는 짧은 반바지를 입고 출전해 논란이 됐다. 로손과 함께 섹시대결을 펼칠 국내파 선수로는‘얼짱골퍼’ 홍진주(25·SK)가 첫 손에 뽑힌다. 2006년 SK엔크린인비테이셔널과 코오롱-하나은행챔피언십 우승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홍진주는 곱상한 외모에 건강미 넘치는 몸매로 많은 골프팬을 이끌고 있다. 작년부터 미국 LPGA투어에서 활약해 국내무대에 자주 얼굴을 비치지 못하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 골프팬들의 기대가 크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미녀골퍼 고가 미호(26)까지 출전해 3개국 섹시골퍼들의 화려한 샷 대결이 흥미를 끈다. 짧은 미니스커트와 반바지 차림으로 대회에 출전해 일본에서는‘무릎여왕’이라고도 불리는 미호는 올 시즌 일본여자골프투어 상금랭킹 2위에 통산 8승을 올리며 미야자토 아이 이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한일여자골프대항전에서는 일본팀이 우승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최나연(21·SK텔레콤)이 오랜만에 국내무대에 출전해 LPGA투어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국내 선수 중에는 ‘아저씨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올해 최고의 흥행카드로 떠오른 김하늘(20·엘로드)과 유소연(18·하이마트)이 실력을 겨룬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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