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차태현참여한솔로데뷔곡선공개

입력 2008-06-17 04: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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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코요태의 홍일점 신지가 6월말 솔로앨범을 발표를 앞두고 자신이 작사한 곡을 온라인을 통해 먼저 공개한다. 17일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곡의 제목은 ‘이별이 안부를 묻다’. 미디엄 템포의 스윙곡이다. 신지가 가사를 쓰고, 김종국의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의 작곡가 정진수가 곡을 썼다. 이별 후에 떠난 사람을 잊지 못하고 자신에게 돌아와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는 ‘이별이 안부를 묻다’는 슬픈 가사와 함께 애절한 신지의 목소리가 더해졌다. 특히 애틋하고 감성어린 목소리를 통해 기존의 털털한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이 노래에는 평소 절친한 차태현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차태현은 신지가 작사한 곡인만큼 흔쾌히 노래에 참여했다. 데뷔 10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이어서 신지는 코요태의 색깔과는 다른 자신만의 음악을 위해 앨범준비 기간 내내 꾸준히 곡 작업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다고 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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