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프로듀서데뷔내년으로

입력 2008-06-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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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본명 정지훈·사진)의 프로듀서 데뷔가 2009년으로 연기됐다. 비는 자신이 발굴하고 훈련시킨 신인 가수를 연내 데뷔시킬 계획이었지만 만족할 만한 수준이 되지 않아 음반 발표를 내년으로 늦췄다. 비는 지난 해 9월 제이튠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면서 오디션과 주위 추천을 통해 연습생들을 발탁했다. 이들 중 10대 여자 솔로가수와 남성그룹을 먼저 연내 데뷔시킬 계획이었다. 하지만 남성 그룹의 일부 멤버가 바뀌고 연습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 완전히 준비가 이뤄진 후 데뷔시킨다는 계획이다. 비는 2월, 할리우드 영화 ‘닌자 어새신’ 출연을 처음 밝혔던 기자회견에서 연내 프로듀서 데뷔 가능성을 내비쳤다. 당시 비는 “올 해 여성솔로와 남성그룹을 준비 중”이라며 “(대중 앞에 나설)실력이 된다면 연내 발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평소 자신의 계획과 관련해 신중하게 발언해온 것을 비춰어 이 같은 발언은 연내 이들을 데뷔할 준비를 어느 정도 끝냈다는 것으로 풀이돼 기대를 모았다. 비 측에 따르면 이들 신인은 10대의 어린 나이에도 상당한 노래 및 춤 실력을 갖춘 유망주다. 이로 인해 비도 큰 기대를 걸고 잇다. 하지만 이들이 전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립한 후 비가 내놓는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비는 현재 독일 베를린에서 ‘닌자 어새신’ 막바지 촬영이 한창이다. 비는 이달 말까지 촬영을 마치기 위해 하루 10시간씩 강도 높은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30일에는 일본 도쿄 도쿄돔시티 내 JCB홀에서 팬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10월에는 새 음반 발표도 계획 중이다. 비는 영화 촬영 틈틈이 곡 작업을 하고 있으며, 새 음반에는 여러 곡의 자작곡도 담을 계획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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