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드라마명예의전당에처음으로헌액

입력 2008-07-15 02: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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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최불암이 드라마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첫 배우로 꼽혔다. 서울드라마페스티벌은 15일 ‘명예의 전당-올해의 스타’ 신설을 알리면서 첫 번째로 배우 최불암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페스티벌 측에 따르면 ‘명예의 전당-올해의 스타’는 국내 드라마 발전에 기여한 최고의 스타를 뽑아 그 노고를 기린다는 의미로 제정됐다. 드라마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최불암은 지난 67년 데뷔한 이래 MBC 드라마 ‘전원일기’ ‘수사반장’등에 출연하며 40년 이상 안방극장의 대표 배우로 군림해왔다. 그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것을 기념해 페스티벌 기간 중 ‘최불암 시사회’, 전시회, 팬미팅 등 특별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방송협회와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서울 드라마페스티벌은 지상파 방송 3사가 후원사로 나란히 동참하는 통합 시상식.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오는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펼쳐진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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