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 더 레코드] ‘돌싱’스타 “또 이혼녀역?… 변신 하고파” 外

입력 2008-08-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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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스타 “또 이혼녀역?… 변신 하고파”
○ 과거 이혼의 아픔을 겪고 한때 칩거했던 여자 스타가 최근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데. 출연 제의가 들어오는 배역이 대부분 자신과 비슷한 이혼녀 역할이어서 속상해 한다고. 그녀는 내심 과거 이미지를 지우기 위해 발랄한 캐릭터를 원하는데, 아직까지 그런 역할과는 인연이 없는 상황. 얼마 전에는 한 드라마에서 팜므 파탈 이미지의 캐릭터를 맡기로 출연 계약서에 도장까지 찍었는데, 촬영 직전 주위 시선이 부담스럽다며 제작진에게 울며 통사정. 결국 그녀의 상황을 딱하게 여긴 제작사에서 계약 파기에 대한 문제를 삼지 않고 넘어갔다고 한다.


출연 거절한 여배우 “다시 하겠다”
○ ‘종로에서 뺨맞고 명동에서 눈 흘긴다’는 속담이 틀린 것은 아닌 듯. 올 하반기 기대를 모으는 시대극의 캐스팅 후보였던 한 여자 스타. 여배우라면 누구나 욕심을 낼만한 캐릭터라서 잔뜩 기대를 했으나, 그녀의 희망과 달리 그 배역은 다른 연기자에게 가 버렸다. 졸지에 출연할 영화가 없어진 이 스타는 과거 거절했던 작품에 뒤늦게 출연다고 태도를 바꾸었는데. 그러자 이번에는 그녀의 갑작스런 변심 때문에 이미 캐스팅이 정해져 있던 작품이 다시 배역을 조정하는 법석을 떨었고, 이 과정에서 영문도 모르고 캐스팅에서 빠지는 애꿎은 ‘희생양’만 생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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