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151km창용불패1이닝무실점26S外

입력 2008-08-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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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km 창용불패 1이닝 무실점 26S 야쿠르트 마무리 임창용이 3일 히로시마와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상대 3번 알렉스-4번 구리하라-5번 시마, 클린업트리오를 퍼펙트로 처리하며 기분 좋게 후반기를 시작했다. 직구최고구속 151km를 기록하며 14개의 공을 던져 세 타자를 3루 땅볼, 2루 직선타, 삼진으로 차례로 요리하며 시즌 26세이브(1승4패)에 성공했다. 방어율 2.11. 방송인 강병규씨 KBO 홍보위원으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프로야구 선수 출신의 인기 방송인 강병규(36)를 홍보위원으로 선정, 문학구장에서 열린 올스타전에 앞서 위촉장을 전달했다. 강병규가 야구계로 돌아오기는 2000년 SK에서 방출된 이후 8년만이다. 1991-2000년 OB와 SK에서 선수로 활약한 강병규는 2000년 선수협 파동으로 유니폼을 벗은 뒤 연예계로 진출, MC와 연기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국, 세계청소년선수권 결승 진출 한국이 3일(한국시간) 캐나다 에드먼턴 텔러스필드에서 벌어진 제23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쿠바와의 준결승에서 박민규(경남고)의 9이닝 4안타 12탈삼진 1실점 역투에 힘입어 6-1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2년만다 열리는 이 대회에서 2006년 우승한 한국은 2회 연속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 대회에서 한국은 쿠바(11회), 미국(5회)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통산 4회 우승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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