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선전성문제로예고편심의반려

입력 2008-08-07 01: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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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천호진, 김승우, 김효진 주연의 영화 ′배꼽′(감독 박보상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의 예고편이 선정성 문제로 심의불가판정을 받았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예고편에 대해 심의반려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제작사가 심의를 신청한 예고편 중 주인공 가족의 적나라한 밤 생활을 노골적으로 그린 장면을 지적하며 등급분류를 반려했다. 제작사는 예고편을 다시 편집해 심의를 신청할 예정이며 반려된 예고편은 극장상영이 아닌 온라인용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배꼽’은 깊은 중후한 인품으로 존경받는 교수(천호진)를 중심으로 각자 바람을 피지만 누구보다 화목한 가족의 섹시코미디를 그렸다. 9월 11일 개봉예정.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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