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야오밍의대형침대…올림픽이후엔?

입력 2008-08-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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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걸어다니는 만리장성’ 야오밍(중국 남자농구대표). 그가 선수촌에서 쓰던 침대는 올림픽 이후 어떻게 될까? A=경매에 부쳐진다. NBA 휴스턴에서 뛰고 있는 야오밍의 신장은 무려 228cm. 때문에 선수촌에는 야오밍을 위해 특별 제작된 대형 침대가 있다. 8일 입촌한 야오밍은 24일까지 이 침대를 사용해야 한다. 중국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올림픽 후 온라인 경매에 내놓을 2억 개의 관련물품 가운데 야오밍의 침대도 포함될 예정이다. 선수들이 사용한 옷장과 테이블도 나오지만 야오밍의 침대는 가장 인기 높은 품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가 기대하는 경매의 총 수입은 10억 위안(1508억원). 야오밍의 침대가 얼마에 낙찰될 지도 관심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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