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의 연예인은 이영애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는 홍콩인 16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6.1%의 지지를 얻은 이영애가 홍콩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연예인 1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송혜교(15.9%), 전지현(10.2%), 배용준(8.1%), 지진희(6.8%), 가수 비(5.9%) 등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