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문화강좌·오후콘서트…“아!가을이네”

입력 2008-08-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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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낮 햇볕은 아직 여름 기운이 강해도 밤이 되면 귀뚜라미 소리에 서늘한 바람까지 분다. 가을의 시작을 알찬 공연 강좌들과 함께 하는 건 어떨까? 엄두도 내지 못했던 풍성한 예술 세계가 바로 눈앞에 펼쳐진다. 마음을 풍성하게 살찌우는 공연 강좌들, 가을 개강을 놓치지 말자. ○ 주부만을 위한 음악 강좌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는 매주 마지막 주 화요일 오후 2시 ‘오후의 콘서트’를 연다. ‘KBS FM 생생 클래식’의 진행자이자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해설로 쉽게 즐길 수 있다. 간단한 차와 다과가 준비된다. 1회 티켓은 3만원으로 전월 티켓 소지자나, 정기회원은 10% 할인된다.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나 인포샵에서 예약하면 된다. (02-399-1114) 서울 노원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클래식 음악 감상실이 진행된다. 영상 프로젝터 시설의 화면을 보고 진행자가 해설을 곁들인다. 매주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전석 2000원. (02-3392-5721) ○ 직장인들을 위한 공연 강좌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점심 강좌도 있다. ‘샌드위치 강좌’로 불리는 세종예술아카데미 점심 수업은 유부초밥, 샌드위치, 과자 등 여러 먹을거리도 로비에 준비돼있다. 문화 강좌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다. 오후 12시에서 1시까지 진행되며 3학기는 9월 첫 주에 모두 개강이다. 뮤지컬 평론가 원종원 순천향대 교수의 ‘정오의 뮤지컬Ⅰ’(이론 및 감상)과 서울시뮤지컬단 유희성 단장의 ’정오의 뮤지컬Ⅱ‘ (실습 및 체험)는 공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뮤지컬 노래도 불러보고, 특강 때 배우를 직접 만나는 행운도 누릴 수 있다. 가을에 시작되는 3학기커리큘럼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www.sejongpac.or.kr) ○ 악기를 직접 배우고 싶은 독자들을 위한 강좌 서울 능동에 있는 ‘버클리실용음악학원’이나 서울 대학로 ‘서울재즈아카데미’에서는 일반인들이 직접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강좌들이 있다. ‘버클리실용음악학원’에서는 건국대학교 평생교육원에 ‘MIDI 작, 편곡’ ‘뮤지컬’ ‘보컬 엔터테인먼트’ 등의 과정을 개설했다. 일상에서 가장 쉽게 접하는 영화음악, 광고음악, 방송음악, 연극·뮤지컬 무대음악 등 대중적인 음악장르를 공부할 수 있다. (02-1544-3590) 학원에 가지 않고, TV로 배우고 싶은 독자들은 케이블 채널 ‘예당 아트’의 ‘행복한 예술강좌’를 챙겨보면 좋다. 현재는 해금 강좌가 진행 중이며, 온라인으로 동영상 무료 서비스를 하고 있다. (http://www.yedangart.com/) 변인숙 기자 baram4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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