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계나우]뮤지컬‘진짜진짜좋아해’코엑스로장소변경外

입력 2008-08-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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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 코엑스로 장소 변경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가 유니버셜 아트센타에서 코엑스 오디토리움으로 장소를 변경해 9월 15일까지 연장 공연된다. 탤런트 박해미, 박상면 외에 개그맨 김진수와 뮤지컬 배우 엄기준이 새로 공연에 투입됐다. 02-742-7251. 세계 국립극장 페스티벌…노르웨이 작품 등 선봬 9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국립극장에서 ‘제2회 세계 국립극장 페스티벌’이 열린다. 노르웨이, 중국, 프랑스, 태국, 등 각국 국립 공연 단체들의 전통적인 공연을 볼 수 있다. 러시아 안톤 체호프의 ‘세자매’, 노르웨이 입센의 ‘페르귄트’, 중국 국립발레단의 ‘홍등’ 등 다양한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일정표는 홈페이지 참조. http://www.ifnt.kr/ 서울국제공연예술제 13개국 무용·연극 등 펼쳐 9월 18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8회 서울국제공연예술제’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서강대학교 메리홀, 드라마센터, 구 서울역사 등에서 열린다. 13개국 39개 단체가 ‘충돌과 조화’를 주제로 무용, 연극 등을 선보인다. 해외초청작 11편을 묶은 마니아 패키지 티켓은 50%, 국내외 초청작 5작품 이상을 묶은 자유 패키지 티켓은 30% 할인받는다. 일정표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www.spaf21.com ‘동방의 빛’ 동춘 서커스 하남예술회관서 열려 9월 6일 3시, 7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동방의 빛’ 동춘 서커스가 공연된다. 23명의 곡예사가 출연해 접시춤, 자전거묘기, 아크로배틱, 비보이 체조 무술 등 다채로운 동작을 선보인다. 1만원, 1만5000원. 031-790-7979. 다음달 5일 이석준 진행 ‘김희진의 댄스 콘서트’ 9월 5일 8시, 6일 5시 LIG 아트홀에서 뮤지컬 배우 이석준의 진행으로 ‘김희진의 댄스 콘서트’가 열린다. ‘로항의 집’, ‘마지막 탱고’, ‘루나-그녀를 위한 시간’ 등 세 작품이 공연된다. 1만5000∼3만원. 02-6900-3906. 현대무용 ‘야Q정전’ 대학로 아르코극장서 9월 5일 7시, 6일 4시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댄스씨어터온의 ‘아Q’ 현대무용 공연이 펼쳐진다. 중국 루쒼의 ‘야Q정전’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으로 꽃, 칼, 고깔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무용수들의 세련된 몸짓을 볼 수 있다. 1만원, 7000원. 02-760-4877. 노주현 ‘지붕 위 바이올린’ 주인공역에 캐스팅 중견 탤런트 노주현이 뮤지컬 ‘지붕 위의 바이올린’의 주인공 테비에 역에 캐스팅됐다고 제작사 CJ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테비에는 한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아버지로 극중에서 ‘선 라이즈, 선 셋’(Sunrise, Sunset), ‘이프 아이 워 어 리치 맨’(If I Were A Rich Man) 등의 노래를 통해 희로애락을 표현한다. 연말 막이 오르는 이번 공연에는 노주현과 함께 김진태가 테비에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김진태는 ‘지붕 위의 바이올린’의 1998년 공연에서 테비에로 출연했다. 연극 ‘북회귀선’ 15년 만에 다시 무대에 연극 ‘북회귀선’이 15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문화예술 석교가 9월 10∼21일, 9월 30∼11월 2일 ‘대학로 극장’에서 선보일 ‘북회귀선’은 1993년 작가 아나이 닌의 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 ‘헨리와 준’과 헨리 밀러의 소설 ‘북회귀선’을 연출가 최강지가 각색해 초연한 연극이다.연극은 은행가 남편과 사는 여류 작가와 미국에서 온 남성 작가, 그의 아내 사이에 펼쳐지는 감정의 흐름을 다뤘다. 1993년 이 연극은 예술 표현의 한계는 어디까지냐를 둘러싸고 외설 논쟁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출연진 가운데 ‘헨리 밀러’역을 맡은 박재황은 1993년 초연 무대에 섰던 배우다. 제작사는 19세 이상에게 공연 티켓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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