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면접外4편

입력 2008-08-25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 면접 일류대학을 나온 엔지니어 지망생이 한 회사의 면접시험을 봤다. 면접관이 질문을 했다. “회사에서 어떤 대우를 해주길 원합니까?” 엔지니어가 대답했다. “연봉은 1억원 이상 줬으면 합니다. 물론 스톡옵션도 있겠죠?” 그러자 면접관이 말을 이었다. “거기에 의료보험 전액 면제, 여름·겨울 5주 휴가, 퇴직 후 50% 급여 지급, 사원용 스포츠카 정도면 되겠나?” 놀란 엔지니어가 벌떡 일어서면서 말했다. “와! 그거 정말이에요?” 면접관이 대답했다. “물론 농담이지. 자네가 먼저 시작했잖아?” ● 무서운 기자 어느 유명인사가 신문을 보다가 부고난에 자신의 이름이 적혀있는 것을 보고는 무척 화가 났다. 그래서 그는 그 신문사에 전화를 걸어 단단히 따지기로 했다. “여보세요. **일보입니다.” “난 당신들 신문의 부고난에 실린 사람이요.” “어머나! 그러세요? 실례지만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김이요.” 그 유명인사는 계속되는 질문에 대답을 해주고는 미처 사과도 받지 못하고 전화를 끊었다. 다음날 배달되어온 신문을 보던 그 유명 인사는 깜짝 놀랐다. <특보! … 사자(죽은자)와의 단독 인터뷰> ● 지하철 좌석의 정원은? 1. 보통 때 : 7인용 2. 아줌마가 먼저 앉아 있을 때 : 6인용 3. 아줌마가 나중에 앉을 때 : 8인용 ● 가장 무서운 놈들 어느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동물원에 소풍을 갔다. 호랑이 우리 앞에서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물었다. “자……. 여러분! 밀림에서 가장 무서운 동물은 무슨 동물이죠?” 그러자 아이들이 말했다. “호랑이요!” 선생님은 다시 물었다. “잘했어요! 그렇다면 호랑이가 제일 무서워하는 동물은 무엇일까요?” 아이들은 잘 몰라 서로 쳐다보고 있는데 아이들 뒤에서 구경하고 있던 한 아저씨가 외쳤다. “암호랑이요!”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