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현, EPL 2라운드출격‘예약’…이영표독일데뷔전은내달13일

입력 2008-08-29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프리미어리거 김두현(26·웨스트 브롬위치)의 출격은 유력한 반면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에 안착한 이영표(31·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데뷔전은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붙박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낙점된 김두현은 3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볼턴 원더러스와 2008-2009 EPL 3라운드 경기에 투입돼 팀의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아스널과 개막전(0-1 패)에 풀타임 출전한 뒤 에버턴과 2라운드 홈경기(1-2 패)에도 70분간 필드를 누빈 김두현은 최근 칼링컵 2라운드 경기에 투입되지 않은 터라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그러나 이영표는 30일 코트부스와 리그 3라운드에 나설 것으로 보였으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실전 감각이 떨어진 이영표를 배려, 내달 13일 샬케04와 ‘베스트팔렌 더비’에나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