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웨이브(Wavve) 새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X’가 플레이어 20인의 관계성과 대결 구도를 담은 인물 관계도를 공개했다.

오는 7월 3일 공개되는 ‘피의 게임X’는 치밀하게 설계된 룰 속에서 두뇌와 피지컬 최강자들이 생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기존 ‘피의 게임’ 시리즈의 세계관을 확장한 이번 시즌에서는 참가자들이 개인전이 아닌 팀전으로 맞붙는다.

출연진은 시즌1 팀 이상민, 정근우, 박지민, 이태균을 비롯해 시즌2 팀 하승진, 현성주, 윤비, 이진형, 시즌3 팀 홍진호, 서출구, 최혜선, 허성범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서바이벌 경험자들로 꾸려진 챌린저 팀 김경훈, 김유현, 김남희, 강지후와 루키 팀 곽범, 이관희, 신승용, 최연청까지 합류해 총 5개 팀 체제로 우승 경쟁에 나선다.

공개된 관계도에는 참가자들의 과거 인연과 라이벌 구도가 담겼다. 같은 팀으로 뭉쳤지만 과거 경쟁과 협력의 기억을 공유하는 인물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예측 불가한 전개를 예고한다.

특히 ‘더 지니어스’ 출신 이상민, 김경훈, 김유현, 홍진호의 재회가 눈길을 끈다. 서바이벌 예능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이들이 약 10년 만에 한 프로그램에서 다시 만나 새로운 승부를 펼친다. 시즌1 우승자 홍진호와 시즌2 우승자 이상민의 맞대결은 물론, 과거 강렬한 배신 서사로 화제를 모았던 이상민과 김경훈의 만남 역시 관심을 모은다.

시즌2 ‘야생팀’으로 함께 활약했던 박지민, 홍진호, 서출구의 관계 변화도 주목된다. 당시 동료였던 세 사람은 이번 시즌에서 서로 다른 팀에 속해 경쟁자로 마주하게 됐다. 특히 홍진호와 서출구가 다시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박지민은 다른 팀에서 견제에 나설 전망이다.

또 다른 화제의 조합도 눈에 띈다. ‘솔로지옥 시즌3’ 최종 커플이었던 이관희와 최혜선이 각각 루키 팀과 시즌3 팀 소속으로 재회한다. 이밖에 허성범과 강지후의 카이스트 동문 브레인 대결, 농구계 선후배인 하승진과 이관희의 맞대결, 그리고 현역 포커 플레이어인 홍진호, 김유현, 현성주의 심리전까지 다양한 관전 포인트가 완성됐다.

한편 전 시즌 세계관을 아우르는 팀전 체제와 화려한 플레이어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는 ‘피의 게임X’는 오는 7월 3일 웨이브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