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아이행복해”…친구그웬과즐거운가족나들이

입력 2008-09-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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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엄마와 이모로도 모자라 브리트니 스피어스(27)의 아들 제이든 제임스(2)와 숀 프레스톤(1)이 또 한명의 유명인사인 가수 그웬 스테파니의 아들 킹스톤 로스데일(2)을 새로운 친구로 맞아들였다. 브리트니의 LA 저택에서 그웬 스테파니(38)와 그녀의 남편인 록 가수 게빈 로스데일(42)의 두살배기 아들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두 아이들과 함께 놀고 있는 모습(사진)을 영국의 ‘메일온라인’이 포착해 최근 보도했다. 줌마 네스타란 이름의 새 동생이 생긴 킹스톤은 장난감 전기 자동차를 가지고 놀았고, 그 모습을 브리트니와 그녀의 어머니 린 스피어스가 사랑스럽게 지켜보았다. 검정 여름 드레스에 샌들을 신은 브리트니는 세 아이들과 노는 내내 행복하고 건강해 보였지만, 그녀는 8월에 열릴 예정이던 양육권 소송의 마지막 재판을 피하기 위해 최근 두 아들 숀 프레스톤과 제이든 제임스에 대한 양육권을 포기하기로 합의했다. 합의내용에 따르면 브리트니는 일주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날 수 있지만 매달 2만 달러(약 2000만원)의 양육비를 전남편인 케빈 페더라인(30) 측에 지불해야 한다. 한편 그녀는 그동안의 법률 비용으로 70만 달러(한화로 7억6800만원) 이상을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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