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의유럽’체면구긴아트사커

입력 2008-09-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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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오스트리아에1-3패…월드컵예선강팀들고전
2010남아공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첫 경기부터 강팀들이 고전했다. 예선 7조 프랑스는 오스트리아 원정에서 1-3으로 완패했고, 같은 조 루마니아도 리투아니아와의 홈경기에서 0-3으로 졌다. 전반을 0-2로 끌려가던 프랑스는 후반 17분 1골을 만회했지만 38분 1골을 더 내주며 무너졌다. 1조에서는 북유럽의 강팀 스웨덴과 덴마크가 각각 알바니아와 헝가리 원정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5조에 속한 스페인 역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홈으로 불러들여 다비드 비야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고전했으나 결국 비야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1-0으로 간신히 이겼고, 8조 이탈리아는 약체 키프로스에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로 2-1 신승을 거뒀다. 반면 4조 독일은 리히텐슈타인 원정에서 6-0 대승을 거뒀고, 6조 잉글랜드도 조 콜의 2골로 안도라 원정에서 2-0으로 이겼다. 터키는 5조에서 아르메니아를 2-0으로 제압했고, 호날두가 빠진 포르투갈은 원정에서 몰타를 4-0으로 대파했다. 윤태석기자 sport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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