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3타수무안타‘침묵’

입력 2008-09-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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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토마´ 이병규의 방망이가 침묵을 지켰다. 이병규(34, 주니치 드래곤즈)는 12일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08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볼넷 1개를 얻어냈을 뿐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10일 시즌 첫 3루타를 날렸던 이병규는 전날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했지만 이날 요코하마 선발 마이크 우드의 호투에 가로막혀 안타 추가에 실패했다. 시즌 타율은 0.239로 낮아졌다. 이병규는 첫 타석과 두 번째 타석에서는 각각 2루수 앞 땅볼과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시즌 21번째 볼넷을 얻어냈지만 네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날 주니치는 1-7로 완패를 당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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