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스타패션’한국온다…伊명품여성복1호점오픈

입력 2008-09-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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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기 드라마 ‘어글리 베티’, ‘위기의 주부들’, ‘윌 앤 그레이스’에서 스타들이 입고 나온 옷을 만날 수 있다. 미드 스타들의 옷으로 화제가 된 이태리 여성복 ‘PIAZZA SEMPIONE’가 한국 패셔니스트들에게 소개된다. 남성복 ‘키톤’을 수입했던 코너스톤 CIG에서 18일 신라호텔 아케이드에 ‘피아자 셈피오네’(PIAZZA SEMOIONE) 1호점을 연다. 피아자 셈피오네는 감각적인 컷과 실용적 소재로 유명한 이탈리안 명품 브랜드다. 지적인 여성스러움을 뽐내는 완벽한 패턴과 절제된 라인이 특색이다. 1991년 로베르토 몬티와 마리사 게리찌오 부부가 살던 밀라노 ‘Piazza Sempione’거리에 첫 번째 숍을 연 이후로 계속 사업을 확장 중이다. 작은 아파트에서 첫 컬렉션을 시작해 매시즌마다 독점 패턴과 원단을 선보이며 패션 색깔을 분명히 하고 있다. 피아자 셈피오네는 2006년 7월 대기업 LVMH사로부터 자금을 지원받는 L CAPITAL사에 인수돼 미국시장의 성공과 아시아 시장의 확장, 액세서리 라인 보강에 힘쓰고 있다. 2008년에는 가죽 공장을 인수했다. 변인숙 기자 baram4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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