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예술의전당-오페라하우스’공연재도전

입력 2008-10-01 06: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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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인순이가 ‘예술의 전당-오페라 하우스’에 대관 신청을 했다. 올해 데뷔 30주년을 기념하여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인순이는 내년 10월 공연을 위해 ‘예술의 전당-오페라 하우스’ 수시 대관 신청을 했다. 인순이는 올해 3월 데뷔 30주년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 ‘레전드’ 제작발표회에서 ‘예술의 전당’ 측에서 인순이의 공연을 거절한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연장에서 대중가수들이 쉽사리 설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밝힌 인순이는 “나를 사랑해주는 관객들에게 더 좋은 목소리와 음향을 들려주기 위해서 이번에도 서류를 제출했다”고 이번 도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조용필 선배님의 공연을 보면서 나도 저기서 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서류 준비를 끝내고 심사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인순이의 ‘예술의 전당-오페라 하우스’ 심사결과는 10월 15일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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