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이하늬대신태연과듀엣무대

입력 2008-10-02 10: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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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그룹 신화의 신혜성이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과 함께 깜짝 호흡을 맞춘다. 신혜성은 4일 진행되는 SBS ‘김정은의 초콜릿’ 녹화에 출연해 3집에 수록된 ‘사랑하기 좋은 날’을 태연과 함께 부른다. ‘사랑하기 좋은 날’은 신혜성과 2006년 미스코리아 진 이하늬와 함께 부른 듀엣곡이다. 또한, 신혜성은 ‘사랑하기 좋은 날’ 외에도 록밴드 넥스트와 비트겐슈타인의 전 멤버이자 작곡가인 ‘Vink(임형빈)’의 저음 랩과 독특한 리듬이 인상적인 3집 수록곡 ‘러브 액츄얼리’를 부르고, 그룹 ‘걸’의 ‘아스피린’을 부르며 미니콘서트를 연상케 하는 다양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신혜성은 소속사 굿이엠지를 통해 “‘초콜릿’을 통해 새로운 음악,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태연양과도 호흡이 잘 맞아 오랜만에 멋진 듀엣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9월 28일 방영된 SBS ‘패밀리가 떴다’에서 게스트로 합류해 맹활약을 보여준 신혜성은 방송 이후, 실시간 검색 1위를 장식,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이날 방송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9월 28일 일본 첫 단독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신혜성은 1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벌일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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