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무릎연골파열로대표팀제외

입력 2008-10-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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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수비수 김진규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9일 오후 무릎 부상을 당한 김진규(23, 서울)에 대해 귀가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대체선수 발탁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최근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소속팀 서울의 14경기 연속 무패(10승4무) 행진에 기여했던 김진규는 이 날 낮 12시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됐지만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다. 김진규는 병원 검진 결과 우측무릎연골 미세파열로 드러나 대표팀 코칭스태프 회의를 통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미 김두현(26, 웨스트브롬)과 정조국(24, 서울)을 부상으로 잃은 허정무 감독은 김진규마저 출전이 무산되면서 15일 UAE전을 앞두고 선수 구성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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