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만참으면…”…병장김태우,가요계복귀워밍업

입력 2008-10-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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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때손호영과공연의견나눠
‘병장’ 김태우(사진)가 내년 2월 제대를 앞두고 워밍업에 들어갔다. 김태우는 성시경과 함께 9월26일 서울 용산 국방부 연병장에서 열린 건군 60주년 기념 KBS 1TV ‘열린 음악회’ 녹화에 군 대표로 참석했다. 이 덕분에 포상 휴가를 받은 그는 잠깐의 휴식 동안 음악 관련 일에만 몰두하며 제대 후 활동 준비를 차근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우는 자대로 복귀하기 전날 서울 강남 일대에서 god시절 동료인 손호영과 만나 음악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김태우의 측근은 “아직 제대 전이고 현재 군인의 입장이기 때문에 음반을 준비한다든지 계획은 없다”며 “하지만 콘서트를 여는 손호영을 위해 관련 얘기를 나누면서 의견을 주고받았다. 가수의 입장에서 조언을 건넨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대 후에 빠른 시일내에 가수로 복귀해 활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태우는 현재 육군 이기자부대 수색부대에서 병장으로 복무하고 있다. 제대는 2009년 2월이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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