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가수로돌아온다…내년4월앨범내고국내활동재개

입력 2008-10-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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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이 가수로 국내 무대에 컴백한다. 이정현은 2009년 4월쯤 7집을 발표하고 가수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정현은 2008년 KBS 2TV 대하드라마 ‘대왕세종’을 통해 잠시 국내 팬들을 만났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이후 중국 등 해외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그녀는 팬 카페에 글을 올리고 “대망의 7집을 준비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국내외 행사와 중국 방송활동을 마무리 짓고 빠르면 내년 4월 안에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정현은 ‘와’, ‘반’, ‘미쳐’ 등 내놓는 노래마다 히트를 치며 가수로서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 그러나 2006년 ‘판타스틱 걸’을 발표한 이후 2년 동안 해외 활동에 주력해 왔다. 2008년에는 중국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러브 미-천면여해’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대왕세종’을 통해 잠시 국내 무대로 복귀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 현재 해외 스케줄을 소화한 채 휴식기를 갖고 있다. 이정현은 “그동안 너무 지쳐있었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며 “지금 영화 시나리오도 검토중이어서 연기활동을 먼저 시작할 수 있지만 7집도 병행할 예정이니 기다려 달라”고 부탁했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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