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챔피언스리그관련프로리그위개최

입력 2008-10-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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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이 내년 개편되는 챔피언스리그 세부 내용을 확정짓기 위해 프로리그위원회를 개최한다. AFC는 오는 30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의 AFC하우스에서 AFC챔피언스리그 2009시즌 운영 및 세부 사항에 대한 회의를 갖는다. 현행 28개 팀이 참가하는 AFC챔피언스리그는 내년부터 32개 팀이 조별리그 및 결선 토너먼트를 갖는 방식으로 바뀐다. 각국 프로 랭킹에 따라 산정되는 출전권 배정에서 한국은 일본 J-리그와 함께 4장을 받아 올해 K-리그 1~3위 팀과 FA컵 전국선수권대회 우승팀 등을 출전시킨다. 또한, AFC는이번 회의에서 K-리그의 내년도 챔피언스리그 출전 필수조건으로 제시했던 프로 구단의 법인화에 대한 실사 결과를 발표한다. 현재 K-리그는 군팀인 광주상무를 뺀 13개 구단 중 수원삼성과 전북현대를 제외한 모든 구단이 법인화를 마쳤으며, 수원과 전북도 현재 법인화 전환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AFC가 마감시한으로 정한 12월15일 이전까지 끝낸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원동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 이하 프로연맹) 사무총장을 비롯한 K-리그 관계자들은 24일 현지로 출발, 25~27일 각국 리그 및 축구협회 관계자 세미나, 28~29일 실무자 설명회 등에 참석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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