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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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박신혜가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이덕화의 악행에 제동을 걸며 ‘여의도 해적단’의 비자금 탈환 작전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14회는 전국 평균 11.8%, 최고 13.1%, 수도권 평균 12.3%, 최고 13.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2주 연속 두 자릿수를 넘긴 데 이어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도 지켰다.

이날 홍금보(박신혜)는 신정우(고경표)에게 ‘여의도 해적단’ 합류를 제안했고, 한민증권 비자금 장부까지 공개하며 계획을 밝혔다. 신정우는 고민 끝에 손을 잡았고, 고복희(하윤경)와 알벗 오(조한결), 이용기(장도하)까지 힘을 모으며 해적단이 다시 뭉쳤다. 홍금보는 새 홈페이지를 열고 대표자명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며 전면에 나섰다.

강필범(이덕화)은 공석이 된 한민증권 사장 자리에 알벗 오와 강노라(최지수) 중 한 명을 앉히겠다고 선언했다. ‘선장’ 정체를 찾아내라는 과제가 주어졌고, 알벗 오는 홍금보의 지시대로 자신이 선장이라는 사실을 오덕규(김형묵)에게 귀띔했다. 오덕규는 이를 숨기려 엉뚱한 인물을 선장으로 꾸며 보고했고, 알벗 오는 공을 인정받아 사장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송주란(박미현)이 알벗 오와 오덕규의 대화가 담긴 녹음 파일을 강필범에게 공개하며 판이 흔들렸다. 송주란은 여우회 비자금 문제까지 오덕규에게 덮어씌웠고, 결국 여의도 해적단의 전략대로 오덕규가 강필범에게서 내쳐졌다. 알벗 오는 집에서 쫓겨나고 모든 것을 잃은 상황에서도 홍금보를 도왔고, 강노라는 스위스로 향해 자신의 계좌에서 비자금 인출을 시도하며 작전에 동참했다.

여의도 해적단은 송주란의 금고에 비자금 조성과 관련된 단서가 있다고 보고 금고를 열었다. 그 안에는 차명 계좌와 인감도장 등 결정적 증거가 쌓여 있었고, 해적단은 국내 비자금까지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텅 빈 잔고를 확인한 강필범은 격노했고, 홍금보와 신정우를 집중적으로 타격하겠다는 계획을 세우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언더커버 미쓰홍’ 15회는 3월 7일 밤 10시 방송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