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최초’포스트시즌입장수입,‘40억’돌파

입력 2008-10-29 1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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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포스트시즌 입장수입이 40억 원을 돌파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3차전을 통해 2008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입장수입이 43억5168만8000원을 기록, 역대 최초로 4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종전 최고 입장수입은 지난해 36억3271만3000원으로 40억 원을 넘지 못했다. 게다가 이날 3차전 입장수입은 5억366만원으로 역대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수입 기록도 갈아치웠다. 종전 한 경기 최다수입은 지난 2007년 10월25일 벌어진 한국시리즈 3차전으로 4억7871만3000원을 올렸었다. 경기 시작 25분 전인 오후 5시35분께 3만500명 매진을 기록해 포스트시즌 10경기 연속 매진도 이어갔다. 지난 11일 대구구장에서 열렸던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시작으로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 동시에 한국시리즈 7경기 연속 매진도 이어갔고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한국시리즈 매진 기록은 ´13´으로 늘렸다. 지난 2005년 10월18일 벌어진 두산과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3차전을 시작으로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한국시리즈 경기는 모두 매진을 기록한 것이다. 2008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은 28만8359명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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