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배우 한채아(43)가 건강미 넘치는 자기관리 루틴을 공개했다.

2일 한채아의 유튜브 채널에는 ‘제니 어깨 만들기 X. 일단 집 나간 내 어깨부터 찾자|러닝·PT·플라잉요가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채아는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 조깅, PT, 플라잉 요가 등 강도 높은 운동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한채아의 파격적인(?) 러닝 패션이 눈길을 끌었다. 영하 7도의 추운 날씨에 조깅을 준비하던 그는 “패션은 중요하지 않다”며 세탁을 너무 많이 해 상표조차 보이지 않는 낡은 바지와 넥워커를 착용했다. 여기에 화룡점정으로 “엉덩이까지 덮어줘서 따뜻하다”며 남편의 조끼를 껴입어 웃음을 자아냈다. 스스로를 ‘패션 테러리스트’라고 부르면서도 “영하의 날씨에도 이렇게 입으면 뛸 수 있다”며 운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한채아는 고질적인 목 통증과 어깨 라인 교정을 위해 노력 중인 근황도 전했다. 플라잉 요가 수업 중 원장으로부터 “몸이 훨씬 부드러워졌다”는 칭찬을 받은 그는 “한때는 목이 너무 아파서 잠잘 때도 힘들 정도였다. 자세를 바르게 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승모근 긴장이 풀리고 라인이 좋아진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진 PT 수업에서도 한채아는 ‘직각 어깨’를 만들기 위한 열정을 불태웠다. 트레이너가 “20대로 돌아가신 것 같다”고 극찬하자, 한채아는 “날개뼈를 뒤로 내리는 동작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 올여름에는 더 좋아진 어깨 라인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운동 후에는 지인과 함께 ‘흑백요리사’에 나온 맛집을 방문해 라자냐를 즐기는 등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한채아는 “이번 주 유산소 운동 완성!”이라며 뿌듯해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