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KCC와공동선두…전자랜드´3연패´탈출

입력 2008-11-13 2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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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는 4연승을 달리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고 전자랜드는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3연패에서 탈출했다. 원주 동부는 1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1,2쿼터에서 나온 3점슛 8개에 힘입어 90-7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동부는 지난 4일 울산 모비스전 승리(97-92)를 시작으로 4연승 질주를 이어갔고 전주 KCC와 동률(5승1패)을 이루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동부의 외곽 슈터들은 1,2쿼터에서만 3점슛 8개를 작렬하며 초반 기선 제압과 함께 승리를 이끌어냈다. 특히 3점슛 성공률은 62%(8/13)를 나타내 2점슛 성공률(55%, 11/20)보다 높았다. 웬델 화이트(20득점), 레지 오코사(17득점), 김주성(16득점)으로 이어지는 3인방은 53점을 합작, 완벽한 하모니를 자랑했다. 1쿼터부터 동부의 외곽은 불을 뿜었다. 초반 화이트와 오코사의 연속 득점으로 기분좋은 출발을 보인 동부는 쿼터 중반 화이트, 오코사, 손규완의 연속 3개의 3점슛으로 초반 기선을 완전히 제압했다. 동부는 1쿼터에서만 3점슛 4개를 성공했다. 동부의 3점포 행진은 2쿼터(4개)에서도 계속됐다. 1쿼터 때 벤치에서 쉬었던 강대협은 3점슛 2개를 포함해 8점을 올리며 영양가 만점의 활약을 펼쳤다. 이에 반해 LG는 수비에서 문제점을 드러내 동부에 많은 외곽포를 허용했고 연이은 실책과 무리한 슈팅으로 한때 18점 차(27-45)까지 뒤졌다. 동부는 3쿼터에서 자유투로만 14득점을 올렸고 이는 3쿼터 종료 때 71-52 리드를 이끌어냈고 경기양상은 4쿼터에도 변하지 않았다. 인천 전자랜드는 인천삼산체육관에서 벌어진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리카르도 포웰의 활약에 힘입어 99-92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3연패의 사슬을 끊어내고 3승째(3패)를 올렸다. SK는 시즌 첫 승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하고 5패째(1승)를 기록했다. 이날 전자랜드와 SK는 정규시간 안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에 들어가면서 올 시즌 3번째 연장전을 치렀다. 전자랜드 리카르도 포웰은 올 시즌 개인 최다 득점인 44득점(종전 39득점)을 올렸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도 각각 8개, 4개를 성공시키는 등 맹활약을 펼쳐 팀 승리에 일등 공신이 됐다. SK 테런스 섀넌과 김민수는 각각 28득점 5리바운드, 23득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전자랜드는 4쿼터부터 힘을 냈다. 전자랜드는 76-81까지 뒤졌지만 정성삼과 포웰, 리틀이 자유투 5개를 성공시켜 81-81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후 전자랜드는 콜린스와 섀넌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다시 82-87로 뒤졌지만 정병국과 포웰이 5점을 올려 87-87로 다시 승부를 원점을 되돌렸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전자랜드는 연장 1차전에서 포웰이 3점슛을 2개나 성공시키는 등 활약을 펼쳐 승부를 유리하게 만들었고, 결국 99-92로 승리했다. 【인천 창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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